우리은행이 선보인 비대면 생활편의서비스 '실손보험 빠른청구서비스'를 이용한 보험금 청구건수가 1200건을 넘어섰다. 

우리은행은 1월21일 출시한 실손보험 빠른청구서비스를 통해 2주만에 1200건의 보험금 청구가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 실손보험 빠른청구 출시 2주 만에 1200회 이용

▲ 우리은행은 1월21일 출시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해 2주만에 1200건의 보험금 청구가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


실손보험 빠른청구서비스는 실손보험 가입자가 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모바일뱅킹앱인 원(WON)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병원 입점 영업점에 각종 안내물을 설치해 고객들이 병원 진료 이후 신속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서비스 이용대상은 원뱅킹에 로그인한 모든 고객이다. 원뱅킹 내 고객지원·부가서비스에 실손보험 빠른청구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헌금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원뱅킹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에 출시한 실손보험 빠른청구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