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에서 태양광발전단지에 들어가는 중·저압케이블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자회사 LS비나가 베트남 중부 닌투안성 태양광발전단지에 중·저압케이블 공급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 베트남에서 태양광발전단지용 케이블사업 확대

▲ LS전선아시아 로고.


LS비나는 2020년 베트남 EPC(설계·조달·시공)기업 티엔탄그룹과 중저압케이블 공급 계약을 맺었다.

LS비나는 앞서 2019년 베트남 건설기업인 호안손그룹이 현지 중부지역에 건설하는 태양광발전단지 10여 곳의 케이블 공급사업을 수주를 시작으로 태양광발전단지 관련 사업을 확대해왔다.

LS전선아시아에 따르면 LS비나의 태양광발전단지용 케이블 관련 매출 비중은 2019년 전체 전력케이블의 4%에서 2020년 15%로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