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내렸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8.68포인트(2.14%) 하락한 3140.31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해외증시 약세와 부진한 경제지표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 미국 선물의 하락폭이 확대되고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투자자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량매물을 내놓으며 2%대 급락해 장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2020년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998년 외환위기 사태 이후 연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처음이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2조250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조991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조221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52%)와 셀트리온(0.47%) 주가만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3.02%), SK하이닉스(-4.44%), LG화학(-3.54%), 네이버(-2.01%), 현대차(-3.27%), 카카오(-2.4%)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5.30포인트(0.53%) 내린 994.00에 장을 끝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천선을 넘겨 1007.52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세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092억 원, 기관투자자는 166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14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제약(2.01%)과 펄어비스(1.58%)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11%), 씨젠(-0.17%), 알테오젠(-2.21%), 에코프로비엠(-0.41%), CJENM(-2.78%), 카카오게임즈(-1.71%), SK머티리얼즈(-3.98%) 등 주가는 하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오른 11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8.68포인트(2.14%) 하락한 3140.31에 거래를 마쳤다.

▲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8.68포인트(2.14%) 하락한 3140.31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해외증시 약세와 부진한 경제지표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 미국 선물의 하락폭이 확대되고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투자자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량매물을 내놓으며 2%대 급락해 장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2020년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998년 외환위기 사태 이후 연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은 처음이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2조250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조991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조221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52%)와 셀트리온(0.47%) 주가만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3.02%), SK하이닉스(-4.44%), LG화학(-3.54%), 네이버(-2.01%), 현대차(-3.27%), 카카오(-2.4%)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5.30포인트(0.53%) 내린 994.00에 장을 끝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천선을 넘겨 1007.52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세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092억 원, 기관투자자는 166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414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제약(2.01%)과 펄어비스(1.58%)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11%), 씨젠(-0.17%), 알테오젠(-2.21%), 에코프로비엠(-0.41%), CJENM(-2.78%), 카카오게임즈(-1.71%), SK머티리얼즈(-3.98%) 등 주가는 하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오른 11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