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가 BBQ를 상대로 191억 원 규모의 이천시 토지 손해배상청구 항소심에서 이겼다.

서울고등법원 민사6부는 20일 BBQ 테마파크사업 시행 지체와 bhc 채무불이행 사이에 인과관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BBQ의 항소를 기각했다.
 
bhc, BBQ가 낸 190억 이천시 토지 손해배상소송 2심에서 이겨

▲ bhc 로고.


과거 bhc는 이천시 마장면 목리 토지 관련 BBQ와 2015년 12월31일을 만료로 한 임대차계약 및 사용대차계약을 체결했다.

BBQ는 bhc가 계약기간이 지난 뒤 토지 인도의무와 건물 철거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BBQ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연되었다며 2018년 19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6월 패소했다.

BBQ는 즉각 항소심을 제기했지만 2심 법원도 bhc의 손을 들어줬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