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12월28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KJ상생마루' 대강당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기존 대강당을 지역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재단장했다.
광주은행은 기존 대강당을 ‘KJ상생마루’로 변경하고 현판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대강당은 1997년 광주은행 본점 건물 신축 당시 구축한 뒤 임직원들의 전략회의와 교육에 활용되고 지역민들에게 입시설명회와 각종 공연 등의 장소로 제공돼 왔다.
광주은행은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23년 만에 대강당을 재단장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KJ상생마루에 267개의 좌석, 400인치 대형스크린 등을 마련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성욱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송 행장은 ‘상생의 힘, 지역경제와의 상생·지역민과의 동행으로 100년 은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는 메시지를 직접 현판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 행장은 “지역상생발전과 지역밀착경영 실천을 통해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광주은행의 경영이념을 담아 대강당을 KJ상생마루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임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민과 더 가까이 마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