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 경품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임신, 출산, 육아 등 국가에서 지원하는 바우처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를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삼성카드는 임신, 출산, 육아 등 국가에서 지원하는 바우처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를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카드> |
삼성카드는 1월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를 신규 발급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뒤 2월15일까지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키즈 백팩(아동용 가방)'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제휴서비스도 마련했다. 제휴서비스에는 신세계백화점 5% 할인쿠폰, 무료주차권,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천 원 당 2신세계포인트 적립 등이 포함됐다.
삼성카드는 2021년 1월부터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를 이용하면 1개 강좌에 관해 현장에서 50%를 할인해준다. 다만 문화센터 할인혜택은 매달 신세계백화점 이용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는 기본혜택으로 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업종 및 쿠팡·마켓컬리·할인점·어린이집·학원·병원·주유 등에서 7% 결제일 할인과 스트리밍 서비스 3천 원 결제일 할인, 해외 1.5% 결제일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21년 3월부터는 국민행복 삼성카드 V2로 어린이집 보육료, 유치원 유아학비 정부지원금 결제도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바우처를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14개 카드사와 우체국이 발급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임신, 출산, 육아 등 국가바우처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 삼성카드 V2의 신규고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