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하 부회장은 ‘2019년 LG유플러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EO 메시지에서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새로운 핵심인프라로 육성해 고객가치를 한층 더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핵심인프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육성"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하 부회장은 디지털전환에 힘을 실어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개선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별한 중요 이슈를 ‘집중 보고’와 ‘지속가능 매커니즘’ 파트로 구분해 회사의 경제, 사회, 환경, 지배구조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제시했다.

2019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존 인쇄물 방식이 아닌 쌍방향(인터렉티브) PDF 방식으로 제작했다. 독자와 디지털 소통을 확대하고 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경제, 사회, 환경분야 가치창출 활동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LG유플러스는 교육, 기후변화 등 지속가능목표 17개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