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상무(오른쪽)와 이동훈 청담러닝 대표이사가 15일 ‘미디어 영어교육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가 교육서비스기업 청담러닝과 협력해 미디어 영어교육사업을 넓힌다.
LG유플러스는 15일 청담러닝과 ‘미디어 영어교육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상무와 이동훈 청담러닝 대표이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LG유플러스와 청담러닝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영어교육사업 활성화, 신규 비대면 교육서비스 추진, 공동 마케팅 및 영업채널 제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청담러닝의 콘텐츠와 영어교육 관련 컨설팅을 활용해 홈스쿨링(재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신규 비대면 교육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한다. 청담러닝의 교육체계와 비대면 학습 솔루션을 LG유플러스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와 청담러닝은 비대면시대에 맞춰 새로운 방식의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류창수 상무는 "청담러닝은 영어교육업계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의 미디어 플랫폼과 정보통신기술, 청담러닝의 콘텐츠를 융합해 비대면교육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대표는 "LG유플러스의 미디어 플랫폼과 청담러닝의 교육체계가 불러올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며 "이번 LG유플러스와 제휴는 청담러닝에게 또 한 번의 도전이자 진화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