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대리점에 전시된 샤오미 미10라이트의 모습. <한국테크놀로지> |
샤오미가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12일 샤오미의 국내 총판인 한국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샤오미의 5G통신 스마트폰 미10라이트가 SK텔레콤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미10라이트의 출고가는 45만1천 원으로 국내에서 출시된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다. SK텔레콤이 책정한 공시지원금 39만9천 원에 15%의 추가지원까지 받으면 사실상 0원에 살 수 있다. 7월 국내에 출시돼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됐는데 오프라인으로 판매채널이 확대됐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오프라인 진출을 기념해 10월 중 SK텔레콤 대리점에서 미10라이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지급한다. 16일부터 26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10라이트는 6.57인치 화면에 퀄컴 스냅드래곤765G 모바일칩과 6㎇ 램을 탑재했다.
내부저장용량은 128㎇, 배터리는 4160㎃h다. 4800만 화소 기본카메라 등 4개의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카메라가 적용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