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제품을 향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LG전자는 컨설팅기관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세탁기, 의류건조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정수기,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가전제품 11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세탁기부문에서는 15년, 의류건조기부문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여러 기업들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실제로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해마다 국가고객만족도를 측정한다.
LG전자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필요성을 제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 세탁기와 의류건조기에 관한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고 본다.
LG전자는 최근 세탁기와 의류건조기에 ‘트루스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트루스팀을 갖춘 가전은 물을 끓여 만든 증기로 탈취, 살균, 구김 완화 등을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의 최전방에서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