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07-30 11: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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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기업 웹케시가 경리업무 자동화사업 영역을 소프트웨어기업까지 확대한다.
웹케시는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소프트웨어기업의 경리업무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웹케시는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의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경리나라' 솔루션 공급 및 세무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개발한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 등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의 경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소프트웨어기업의 자율적 경제활동을 도모하고 소프트웨어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웹케시는 협약 이후 소프트웨어공제조합에 가입된 2300여 곳의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경리나라 보급에 나선다.
웹케시와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조합원사 대상 경리나라 서비스 안내', '전담 매니저 및 세무사 무료 컨설팅 교육', '조합원사 대상 경리나라 특별 프로모션' 등의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는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조합원사들의 경리 업무를 자동화해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리업무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며 “나아가 조합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업이 꼭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