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 공장가동 효율성을 극대화해 실적이 대폭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077억 원, 영업이익 811억 원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29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65억 원이 늘어 흑자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공장가동 효율성을 극대화해 매출이 증가했다. 또 안정적 판관비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률 20%를 유지했다.
2020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5149억 원, 영업이익은 1437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다.
2분기 기준 자산은 6조329억 원, 자본은 4조4432억 원, 부채는 1조5897억 원이다. 부채비율은 35.8%, 차입금 비율은 12.9%로 안정적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 연속 수주, 글로벌 제약사들의 위탁생산(CMO)비중 확대로 따라 1, 2공장이 모두 가동되고 있고 3공장의 수주가 급증함에 따라 4공장 증설과 제2의 바이오캠퍼스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투자규모, 설비 최적능력, 사업 추진시기가 구체화 되는대로 밝힐 계획을 세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업체들과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상반기에만 2019년 매출의 약 2.5배 수준인 약 1조8천억 원을 수주했다. 2019년 수주물량보다는 약 4배 많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077억 원, 영업이익 811억 원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29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65억 원이 늘어 흑자전환했다.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공장가동 효율성을 극대화해 매출이 증가했다. 또 안정적 판관비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률 20%를 유지했다.
2020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5149억 원, 영업이익은 1437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다.
2분기 기준 자산은 6조329억 원, 자본은 4조4432억 원, 부채는 1조5897억 원이다. 부채비율은 35.8%, 차입금 비율은 12.9%로 안정적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 연속 수주, 글로벌 제약사들의 위탁생산(CMO)비중 확대로 따라 1, 2공장이 모두 가동되고 있고 3공장의 수주가 급증함에 따라 4공장 증설과 제2의 바이오캠퍼스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투자규모, 설비 최적능력, 사업 추진시기가 구체화 되는대로 밝힐 계획을 세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업체들과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상반기에만 2019년 매출의 약 2.5배 수준인 약 1조8천억 원을 수주했다. 2019년 수주물량보다는 약 4배 많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