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기존에 제작했던 드라마들의 판권이 넷플릭스에 판매되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0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23일 8만2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넷플릭스에 ‘도깨비’, ‘나의 아저씨’ 등 기존에 제작했던 드라마들이 업로드되고 있다”며 “더킹: 영원의 군주 관련 수익이 양호한 데다 옛 드라마의 넷플릭스 판매분을 반영해 영업이익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기존에 제작한 드라마는 제작비의 5% 수준에서 넷플릭스에 판권이 판매됐을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만 15~18편의 기존 제작 드라마의 판권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종영된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도 양호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신 연구원은 “더킹: 영원의군주 평균 시청률은 8.1%로 지상파 대작 시청률보다 높지 않지만 SBS와 넷플릭스의 제작비 지원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수익성이 높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도 방영될 예정인 만큼 미디어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230억 원, 영업이익 5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80.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기존에 제작했던 드라마들의 판권이 넷플릭스에 판매되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0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23일 8만2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넷플릭스에 ‘도깨비’, ‘나의 아저씨’ 등 기존에 제작했던 드라마들이 업로드되고 있다”며 “더킹: 영원의 군주 관련 수익이 양호한 데다 옛 드라마의 넷플릭스 판매분을 반영해 영업이익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기존에 제작한 드라마는 제작비의 5% 수준에서 넷플릭스에 판권이 판매됐을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만 15~18편의 기존 제작 드라마의 판권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종영된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도 양호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신 연구원은 “더킹: 영원의군주 평균 시청률은 8.1%로 지상파 대작 시청률보다 높지 않지만 SBS와 넷플릭스의 제작비 지원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수익성이 높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도 방영될 예정인 만큼 미디어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230억 원, 영업이익 5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80.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