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대글로비스의 신용등급을 이전과 같은 ‘Baa1’ 등급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12일 현대글로비스의 기업 신용등급은 ‘Baa1’을 유지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조정검토’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무디스는 올해 현대글로비스의 실적은 나빠지겠지만 양호한 현금흐름과 유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했다.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꾼 이유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용등급 전망 조정을 들었다.
무디스는 현대글로비스의 신용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용도가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고 봤다.
앞서 무디스는 3월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차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기업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무디스는 12일 현대글로비스의 기업 신용등급은 ‘Baa1’을 유지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조정검토’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무디스는 올해 현대글로비스의 실적은 나빠지겠지만 양호한 현금흐름과 유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했다.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꾼 이유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용등급 전망 조정을 들었다.
무디스는 현대글로비스의 신용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용도가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고 봤다.
앞서 무디스는 3월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차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기업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