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강원지역 소상공인들의 광고 제작과 송출을 지원한다.

LG헬로비전은 대한석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원지역 소상공인 응원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송구영 유정배, LG헬로비전 석탄공사 함께 강원 소상공인 광고 지원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왼쪽)와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28일 강원지역 소상공인 광고제작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헬로비전 >


두 회사는 강원지역에 기반을 둔 사업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LG헬로비전과 대한석탄공사는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 자영업자들의 영상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작한 광고는 LG헬로비전 지역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LG헬로비전과 대한석탄공사는 온라인 전용 홍보 콘텐츠 제작도 돕는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협약이 회사와 지역 공공기관 사이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이번 협약이 국가경제의 뿌리가 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강원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LG헬로비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회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강원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를 제공해 코로나19로 멈춰선 지역경제 생태계가 다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