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소방관들에게 햄버거세트를 지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일 대구경북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펴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1955버거세트’ 이용권 4200장을 대구경북 소방본부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맥도날드, 대구경북 코로나19 구호 활동하는 소방관에게 버거 지원

▲ 맥도날드 로고.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환자 이송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른 지역에 있는 소방본부 인력들도 급파돼 구호활동에 힘쓰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소방청과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업무 중에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관들에게 버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