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19-12-19 1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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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채널과 방송 하이라이트영상을 대폭 확대한다.
KT는 20일부터 시즌(Seezn)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채널에 CJENM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티빙’에서 제공하는 NVOD채널 100여 개를 추가한다고 19일 밝혔다.
▲ KT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 로고.
NVOD(Near Video On Demand)는 주문형 비디오를 틀어주는 채널로 시즌의 유료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KT는 CJENM과 JTBC의 방송 하이라이트영상을 연 7만여 편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방송 하이라이트영상도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KT는 시즌 출시 2주 만에 시즌 믹스 플러스(월 1만3200원, 부가세 포함) 요금제 가입자가 1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 단장은 “시즌은 지상파, 종편, 케이블 방송을 하나의 앱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니뮤직의 음악감상까지 결합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콘텐츠 강화에 힘써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