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창원에 문 열어, 김경수 "경남 제조업 발전"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2-17 18:0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창원에 문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11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수</a> "경남 제조업 발전"
김경수(왼쪽에서 다섯번째) 경남도지사가 17일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개소식에 참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가 경남 창원에 문을 열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가 17일 경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산업과 미래 융합기술 기반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창원시가 지원 추진해 설립됐고 수소모빌리티연구센터, 고압연료제어연구센터, 전략사업실 2센터 1실로 구성됐다.  

앞으로 경남도를 비롯한 부산, 울산 지역에 위치한 자동차부품기업에 기술지원·기술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동남본부를 수소전기차 부품 기술개발과 수소모빌리티 핵심연구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동남권 미래차 자동차부품산업과 수소모빌리티 산업의 육성, 기존 자동차부품업체의 수소자동차 관련 부품 전환 지원, 핵심기술별 클러스터 운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술 및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미래자동차포럼 발족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등 세부 사업계획도 마련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는 2021년 하반기까지 창원수소특화단지에 수소모빌리티 연구시설과 수소충전연구동, 기업공동연구동 등 1단계 시설장비를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은 “동남권의 자동차산업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자동차부품의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시험평가 및 인증 제공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품분야별로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동남권 자동차부품기업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자동차연구원 뿐 아니라 전자부품연구원과 스마트산업단지 선도프로젝트와 관련해 삼성SDS, 프랑스 다쏘시스템 등 대기업이 창원으로 오기 시작했다”며 “자동차산업을 넘어 경남 제조업을 비롯한 동남권 경제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