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증강현실 예술작품 전시공간 '유플러스 5G갤러리'가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상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5G통신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문화예술공간 유플러스 5G갤러리가 디자인부문 은상, 통합미디어 캠페인 전략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설치한 '유플러스 5G 갤러리'. < LG유플러스 > |
유플러스 5G갤러리는 문화예술 작품을 증강현실(AR)로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마련됐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이 전시된 작품을 LG유플러스의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인 ‘유플러스AR’로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에서 작품이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발레리나를 표현한 그림을 비추면 화면 안에서 발레리나가 움직이며 발레 공연을 펼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5G갤러리에서 ‘예술에 유플러스 5G를 더하다’는 주제로 영상 캠페인도 진행한다. 유플러스 5G갤러리 방문 인증샷 이벤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초청 이벤트, 스템프 투어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5G통신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유플러스 5G갤러리를 만들게 됐다”며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적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에는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모두 81개 회사에서 만든 광고 3천여 점이 출품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