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조성진, LG전자 협력사에 '디지털 전환 전략' 확대 적용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22 12:0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10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성진</a>, LG전자 협력사에 '디지털 전환 전략' 확대  적용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21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19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 LG전자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LG그룹의 디지털 전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협력사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조성진 부회장은 21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19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미래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의 모임이다. 이날 워크숍에 조 부회장과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전무 등 경영진, 국내 95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진행한 상생협력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등을 논의했다. 내년 경제 전망과 주요 추진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조 부회장은 “LG전자와 협력사가 공존하기 위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경영 전반에 접목하고 사업방식과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은 LG그룹의 핵심화두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9월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 “디지털 전환은 고객가치 창출의 핵심 수단이자 우리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라고 말하기도 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국내외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올해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12개 업체를 LG전자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하고 5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우수 협력사의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별도 부스를 마련해 전시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