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109-34번지 일대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는 17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109-34번지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83세대를 세우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상봉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공공임대 6세대와 공공지원 민간임대 77세대로 공급한다. 전체 공급물량인 83세대 가운데 28세대는 신혼부부에게 배정한다.
서울시는 2021년 3월 입주를 목표로 2020년 2월 상봉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착공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따르면 상봉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상봉역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