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리얼미터> |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2위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격차를 더 벌리고 3개월째 1위를 지켰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8월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총리가 25.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총리는 7월보다 지지도가 0.1%포인트 상승했다.
2위인
황교안 대표는 지지도 19.5%로 지난달보다 지지도가 0.1%포인트 하락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지도 7.9%로 0.1%포인트 오르며 3위에 올랐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지지도 5.4%로 0.9%포인트 오르며 지난달 7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4.6%)가 5위, 심상정 정의당 대표(4.2%)가 6위,
박원순 서울시장(3.7%)이 7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3.6%)이 8위, 김경수 경남지사(3.5%)가 9위,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2.9%)이 10위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8월26일부터 8월3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만175명에게 전화를 걸어 2507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유무선 자동응답 혼용과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신뢰 수준 95%에 ±2%포인트, 응답률은 5%였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