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시장상인을 위한 신용대출상품을 내놨다.
새마을금고는 26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든든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는 26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든든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
시장든든 신용대출은 시장상인에게 영업자금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특화상품이다.
1년 넘게 시장 상인회에 소속돼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 자체 신용평가에서 1~8등급을 받으면 사업자등록증이나 점포가 없는 노점상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1천만 원이다. 100일에서 300일까지 매일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을 해야 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신용이 낮거나 점포가 없어 높은 금리로 사금융을 이용할 수밖에 없던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시장든든 신용대출’ 출시와 함께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