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쇼핑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웹툰과 동영상 등 콘텐츠사업부문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네이버 목표주가 1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네이버 주가는 13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가 2019년 2분기 일본 자회사인 라인의 적자 확대로 전체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도 “다만 광고와 비즈니스 플랫폼 등 국내 서비스에서는 ‘깜짝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2019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303억 원, 영업이익 1283억 원을 거뒀다.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은 19.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8% 줄었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국내 콘텐츠서비스 매출이 2018년 같은 기간보다 61.4% 늘어났고 광고부문과 비즈니스 플랫폼, IT플랫폼 매출도 각각 12%, 17.1%, 22.6% 증가했다.
국내 플랫폼 전체의 영업이익은 3225억 원, 영업이익률도 31.1%로 사상 최고 수준을 보였다.
다만 일본 자회사인 라인의 적자가 늘어나면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라인의 적자는 마케팅비용이 줄어들면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네이버는 쇼핑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 증가, 네이버웹툰의 해외 매출 성장, 동영상 플랫폼 ‘V라이브’의 유료 콘텐츠 확대 등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웹툰과 V라이브는 앞으로 네이버 콘텐츠 매출 증가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월 사용자가 5500만 명인 네이버웹툰이 해외 매출 증가와 유료화 확대로 연말까지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누적 내려받기 수가 7800만에 이르는 V라이브도 글로벌 사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유료화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쇼핑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웹툰과 동영상 등 콘텐츠사업부문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네이버 목표주가 1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네이버 주가는 13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가 2019년 2분기 일본 자회사인 라인의 적자 확대로 전체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도 “다만 광고와 비즈니스 플랫폼 등 국내 서비스에서는 ‘깜짝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2019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303억 원, 영업이익 1283억 원을 거뒀다.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은 19.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8.8% 줄었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국내 콘텐츠서비스 매출이 2018년 같은 기간보다 61.4% 늘어났고 광고부문과 비즈니스 플랫폼, IT플랫폼 매출도 각각 12%, 17.1%, 22.6% 증가했다.
국내 플랫폼 전체의 영업이익은 3225억 원, 영업이익률도 31.1%로 사상 최고 수준을 보였다.
다만 일본 자회사인 라인의 적자가 늘어나면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라인의 적자는 마케팅비용이 줄어들면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네이버는 쇼핑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 증가, 네이버웹툰의 해외 매출 성장, 동영상 플랫폼 ‘V라이브’의 유료 콘텐츠 확대 등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웹툰과 V라이브는 앞으로 네이버 콘텐츠 매출 증가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월 사용자가 5500만 명인 네이버웹툰이 해외 매출 증가와 유료화 확대로 연말까지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누적 내려받기 수가 7800만에 이르는 V라이브도 글로벌 사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유료화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