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주 전 대표이사가 농협 외부에서 영입돼 2015년부터 2017년 말까지 NH아문디자산운용을 이끌기도 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6월초 박규희 전 대표이사가 임기를 마치기 전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대표이사 공백이 발생했다. 박 전 대표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였다.
갑작스럽게 경영공백이 발생하면서 대표이사를 선임을 위한 일정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박규희 전 대표이사가 임기를 마치지 않고 농협중앙회로 자리를 옮기면서 새 대표이사를 선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아직 임원추천위원회 일정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 새 대표이사를 뽑을지 결정되지 않았지만 최대한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앙 마턴 부사장이 6월10일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아 NH아문디자산운용을 이끌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