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06-28 10:21:10
확대축소
공유하기
DB손해보험이 보험 관련 핀테크업체인 ‘지앤넷’과 함께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 간소화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28일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지앤넷과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 전산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 DB손해보험 기업로고.
지앤넷는 2000년 세워진 보험서비스 플랫폼 개발회사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서비스를 내놓고 지난해 ‘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도 개발했다.
두 회사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이 병원에 설치된 키오스크(KIOSK)나 모바일앱에서 보험금을 청구하면 자동으로 관련 서류가 보험사로 전송되는 방식이다.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가 설치된 장소를 말한다.
그동안 보험금을 청구할 때 거쳐야했던 번거로운 절차와 복잡한 필요서류 제출 절차 등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두 회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결합해 고객들이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때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보험+IT)를 활용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