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19-05-30 1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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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김치냉장고를 새로 내놨다.
대유위니아는 사물인터넷 기능과 LC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김치냉장고 '딤채'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대유위니아의 딤채 사물인터넷(IoT) 김치냉장고 '딤채' 이미지.< 대유위니아 >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문이 4개가 달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이며 용량은 551L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459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치냉장고 상단부의 왼쪽 문에는 10.1인치 LCD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김치 숙성, 보관 등 김치냉장고의 기본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메모장 기능도 포함돼 식료품 보관 내역을 기록할 수 있고 알람도 설정할 수 있다.
기기에 탑재된 사물인터넷 기능을 통해 식료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음악 감상, 동영상 시청, 라디오 청취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즐길 수 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이용자가 설정한 지역의 날씨와 강수 확률, 미세먼지 정보 등 기상정보가 제공된다.
신제품은 대유위니아 전문점인 위니아-대우전자 스테이 전국 매장과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에서 판매된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맞춰 김치냉장고를 주방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새 모델을 내놨다”며 “주부들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적용한 모델이기 때문에 시장의 호응을 기대하며 평소보다 제품을 일찍 내놨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