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제품군에 고성능 노트북을 추가한다.
LG전자는 4월부터 게이밍 모니터에 이어 고성능 노트북에도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LG 울트라기어는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의미로 LG전자가 지난해 게이밍 모니터에 처음 적용한 브랜드다.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제품군에 새로 추가된 고성능 노트북은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15G880과 15U780 2종이다.
15G880은 인텔 8세대 헥사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를 높였고 엔비디아 지싱크 기술을 적용한 칩도 장착해 빠른 화면 전환도 부드럽게 처리할 수 있다.
15G880은 81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USB 3.1 C-타입 단자를 지원한다.
15U780은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60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20일부터 'gram & 울트라기어 페스티벌'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LG 울트라기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LG전자는 울트라기어 대형 마우스 패드와 한컴오피스 프로그램 또는 게이밍 마우스를 증정한다.
LG전자는 5월9일에 열리는 게임전시회 'PLAY X4'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게임축제인 'G-Star'에 전시장을 마련해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제품을 홍보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통합과 신기술 적용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해 변화하는 한국 IT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