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와 웹젠이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22일 컴투스에 따르면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가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컴투스 주총에서 송병준 재선임, 웹젠 주총은 PC방사업 추가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이 밖에 컴투스는 1주당 배당금을 1400원으로 지급하는 안건도 가결했다.

웹젠도 이날 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정관을 변경해 일부 사업목적을 변경하고 추가했다.

대표적으로 웹젠은 정관에 △영상, 웹툰, 출판물 등의 제작, 배급, 저작권의 관리 및 관련 사업 △PC방 사업지원서비스업을 추가했다.

웹젠은 사물인터넷 기업 코콤과 함께 무인PC방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상반기 안에 무인PC방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웹젠은 “사업부문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으로 진출하기 위한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