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3월4일 기준으로 수원시 고등학교 신입생 1만 2936명 전원에게 현금 30만 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두 39억 원의 수원시 예산이 투입된다. 
 
수원시, 고교 신입생 모두에게 교복 구입비 30만 원씩 지원

▲ 염태영 수원시장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신청받고 관외 학교 신입생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교복 지원사업으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대상자가 교복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것”이라 말했다. 

수원시는 2018년부터 2년째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