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주가가 올랐다.
26일 LS 주가는 전날보다 2.21% 오른 6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구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LS 실적을 두고 낙관론이 고개를 든 것으로 분석됐다.
LS전선이나 LS산전 등 LS 대부분 계열사들은 구리를 주요 제품의 핵심 원료로 삼고 있어 구리 가격이 떨어지면 제품 판매단가도 함께 하락하고 구리 가격이 오르면 매출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26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구리 가격은 1톤(t) 당 6350달러로 전주보다 3.3% 올랐다.
구리 대표 수출국인 인도네시아 그라스베르그(Grasberg) 광산의 수출 허가 갱신의 지연과 투티코린(Tuticorin) 제련소의 재가동 불발 등으로 구리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가 운영하는 창고의 구리 재고량은 12년 사이에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26일 LS 주가는 전날보다 2.21% 오른 6만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 구자열 LS 회장.
최근 구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LS 실적을 두고 낙관론이 고개를 든 것으로 분석됐다.
LS전선이나 LS산전 등 LS 대부분 계열사들은 구리를 주요 제품의 핵심 원료로 삼고 있어 구리 가격이 떨어지면 제품 판매단가도 함께 하락하고 구리 가격이 오르면 매출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26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구리 가격은 1톤(t) 당 6350달러로 전주보다 3.3% 올랐다.
구리 대표 수출국인 인도네시아 그라스베르그(Grasberg) 광산의 수출 허가 갱신의 지연과 투티코린(Tuticorin) 제련소의 재가동 불발 등으로 구리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가 운영하는 창고의 구리 재고량은 12년 사이에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