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약세에 발목 잡혀 보합으로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 내린 2203.42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전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놓고 실망감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회담 및 2차 북미 정상회담 발표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다가 보합세로 마감했다”고 말했다.
미국 국정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와 달리 중국과 무역협상에 관한 진행현황을 내놓지 않자 투자심리가 나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250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614억 원, 개인투자자는 69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32%), 현대차(-2.70%), 셀트리온(-0.23%), 삼성바이오로직스(-2.57%), 현대모비스(-1.34%) 등의 주가는 내렸다.
SK하이닉스(1.05%), LG화학(0.41%), 포스코(2.03%) 등의 주가는 올랐다.
7일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87포인트(1.66%) 오른 728.79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전날 필리 반도체지수가 급등한 데 따른 영향으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기관투자자는 55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62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14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신라젠(-1.21%)을 제외한 셀트리온헬스케어(1.64%), CJENM(4.00%), 바이로메드(3.56%), 포스코켐텍(6.17%), 메디톡스(2.29%), 에이치엘비(3.50%), 스튜디오드래곤(4.15%), 펄어비스(5.56%), 코오롱티슈진(0.77%) 등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0.5% 오른 1124.1원으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7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 내린 2203.42에 장을 마감했다.

▲ 7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 내린 2203.42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전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놓고 실망감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회담 및 2차 북미 정상회담 발표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다가 보합세로 마감했다”고 말했다.
미국 국정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와 달리 중국과 무역협상에 관한 진행현황을 내놓지 않자 투자심리가 나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250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614억 원, 개인투자자는 69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32%), 현대차(-2.70%), 셀트리온(-0.23%), 삼성바이오로직스(-2.57%), 현대모비스(-1.34%) 등의 주가는 내렸다.
SK하이닉스(1.05%), LG화학(0.41%), 포스코(2.03%) 등의 주가는 올랐다.
7일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87포인트(1.66%) 오른 728.79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전날 필리 반도체지수가 급등한 데 따른 영향으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기관투자자는 55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62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14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신라젠(-1.21%)을 제외한 셀트리온헬스케어(1.64%), CJENM(4.00%), 바이로메드(3.56%), 포스코켐텍(6.17%), 메디톡스(2.29%), 에이치엘비(3.50%), 스튜디오드래곤(4.15%), 펄어비스(5.56%), 코오롱티슈진(0.77%) 등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0.5% 오른 1124.1원으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