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주가가 떨어졌다.

31일 서울반도체 주가는 3.46%(850원) 내린 2만3700원에 장을 마쳤다.
 
서울반도체 주가 하락,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1분기 부진 예상

▲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서울반도체는 LED 전문기업으로 LED제품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한다.

중국의 발광다이오드(LED) 공급과잉으로 LED업황이 여전히 좋지 않아 서울반도체에 단기적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1분기 비수기와 기고효과가 겹쳐 서울반도체의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정체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서울반도체는 2018년 4분기 영업이익 362억을 거뒀는데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232억 원 규모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