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01-28 16: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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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모바일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이어 모바일 마이너스대출도 시작했다.
광주은행은 24일부터 모바일 마이너스대출를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광주은행의 모바일 마이너스대출 홍보 이미지.<광주은행>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기존 모바일 신용대출에 마이너스대출을 추가한 것이다.
광주은행의 모바일 신용대출은 소득자료 전자방식제출(스크래핑)을 통해 직업 및 소득정보가 자동처리되는 등 대출한도 및 금리를 산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출한도는 2억 원으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되고 고객이 모바일로 대출 신청부터 돈을 빌릴 때까지 7분이면 된다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판매하기 시작한 모바일 마이너스대출은 모바일웹뱅킹(인터넷)과 스마트뱅킹(모바일앱)에서 모두 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5천만 원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 신규 개설과 마이너스대출 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광주은행에 계좌가 없는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백의성 광주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모든 은행업무와 상품,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고객에게 쉽고 편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광주은행은 앞으로 고객이 자신의 공간에서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뱅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