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엠모바일 대표 박종진과 KT서비스북부, 고용확대 정부포상 받아

이은지 기자 eunji@businesspost.co.kr 2018-12-19 15:14: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엠모바일 박종진 대표이사와 KT서비스북부가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KT그룹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이사가 개인부문 ‘산업포장’을, KT서비스북부가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KT엠모바일 대표 박종진과 KT서비스북부, 고용확대 정부포상 받아
▲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 참석한 이성규 KT서비스북부 대표이사(왼쪽에서 3번째),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이사(오른쪽에서 3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포장이란 정부의 포상제도에서 훈장 다음으로 높은 등급의 상훈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만들기를 지원하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도로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 시상한다.

박종진 대표이사는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청년 일자리 창출, 노사상생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박종진 대표이사가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하는 ‘가족 사랑의 날’, ‘9시 출근 6시 퇴근(9 to 6)’ 사전 도입을 위한 업무량 축소(워크 다이어트), ‘매일 1시간 집중 근무제’ 등을 시도한 것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단체(민간기업)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은 KT서비스북부는 올해 고용한 인원이 2016년보다 19% 가량 증가했다. 2016년 9월 정규직 전환제도를 마련한 뒤 2015년 55%였던 정규직 비중이 올해 91% 수준으로 높아지기도 했다.

KT서비스북부 관계자는 “파견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고용 안정성을 높였다”며 “근로시간 단축을 법정 시행일보다 1년 앞서 시행하고 연차휴가·육아휴직을 활성화한 점 역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규 KT서비스북부 대표이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앞서 9월에 2019년부터 5년 동안 대졸직 6천여 명을 포함해 모두 3만6천 명 정도의 정규직을 그룹 차원에서 직접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은지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