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으로 승진 발탁하고 후임 경제성장수석에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을 임명했다.
다만 최근 사의를 표명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거취에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일 인사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하 수석을 정책실장으로 임명하고 문 차관을 경제성장수석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성 수석은 “뚜렷한 경제 성장의 흐름을 민생 경제로 이어가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사회 정책에 더욱 힘을 실으며 외교 안보를 튼튼히 하는 등 국정의 정책 역량과 실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하 실장의 승진 발탁에는 집권 1년차 성장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정책의 무게중심을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과 사회정책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성 수석은 하 실장을 두고 “공정 성장과 양극화 해소 등을 성장 전략에 결합해 온 대표적인 학자”라며 “앞으로 사회 정책과 경제 정책을 두루 아우르며 복지·일자리·교육·주거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 수석은 “집권 2년차 정책을 이끌어 나갈 정책실장은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그런 서민을 위한 정책들을 보강하는 사회 정책 분야에 굉장히 중점을 두고 정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거쳐 한양대 에리카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초대 경제성장수석을 맡아 경제정책을 조율해 왔다.
특히 이번 인선은 외부 인사 대신 기존 경제성장수석을 정책실장으로 승진시켰다는 점에서 기존 경제정책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사회정책과의 결합을 강화하는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 실장이 정책 전반을 총괄하게 되면서 기존 경제성장수석 자리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이 맡는다. 문 수석은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과 장관정책보좌관·대변인 등을 거친 산업·에너지 분야 관료로 행정고시 38회 출신이다.
성 수석은 문 경제성장수석을 두고 “반도체와 AI 등 첨단 산업 육성을 진두지휘한 역량을 바탕으로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신성장 동력을 빠르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실행 중심의 경제 성장 전략으로 잠재 성장률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외교·안보와 정부 부처 인선도 함께 단행했다.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으며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정의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을 임명하고 지방시대위원장에는 박정현 전 부여군수를 위촉했다.
정책라인 개편이 일단락된 것과 달리 비서실장 인선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강 비서실장은 지난 9월21일 대통령 보좌에 대한 종합적 책임을 지겠다며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지만 열흘째 사표 수리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서 정치권에서는 유임 가능성도 거론돼 왔다.
성 수석은 이날 강 비서실장의 유임 가능성과 후임 인선 계획을 묻는 질문에 “비서실장 문제에 대해서는 인사권자께서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다만 최근 사의를 표명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거취에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 청와대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책실장에 하준경 현 경제성장수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일 인사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하 수석을 정책실장으로 임명하고 문 차관을 경제성장수석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성 수석은 “뚜렷한 경제 성장의 흐름을 민생 경제로 이어가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사회 정책에 더욱 힘을 실으며 외교 안보를 튼튼히 하는 등 국정의 정책 역량과 실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하 실장의 승진 발탁에는 집권 1년차 성장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정책의 무게중심을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과 사회정책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성 수석은 하 실장을 두고 “공정 성장과 양극화 해소 등을 성장 전략에 결합해 온 대표적인 학자”라며 “앞으로 사회 정책과 경제 정책을 두루 아우르며 복지·일자리·교육·주거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 수석은 “집권 2년차 정책을 이끌어 나갈 정책실장은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그런 서민을 위한 정책들을 보강하는 사회 정책 분야에 굉장히 중점을 두고 정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거쳐 한양대 에리카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초대 경제성장수석을 맡아 경제정책을 조율해 왔다.
특히 이번 인선은 외부 인사 대신 기존 경제성장수석을 정책실장으로 승진시켰다는 점에서 기존 경제정책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사회정책과의 결합을 강화하는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 실장이 정책 전반을 총괄하게 되면서 기존 경제성장수석 자리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이 맡는다. 문 수석은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과 장관정책보좌관·대변인 등을 거친 산업·에너지 분야 관료로 행정고시 38회 출신이다.
성 수석은 문 경제성장수석을 두고 “반도체와 AI 등 첨단 산업 육성을 진두지휘한 역량을 바탕으로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신성장 동력을 빠르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실행 중심의 경제 성장 전략으로 잠재 성장률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외교·안보와 정부 부처 인선도 함께 단행했다.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으며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정의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을 임명하고 지방시대위원장에는 박정현 전 부여군수를 위촉했다.
정책라인 개편이 일단락된 것과 달리 비서실장 인선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강 비서실장은 지난 9월21일 대통령 보좌에 대한 종합적 책임을 지겠다며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지만 열흘째 사표 수리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서 정치권에서는 유임 가능성도 거론돼 왔다.
성 수석은 이날 강 비서실장의 유임 가능성과 후임 인선 계획을 묻는 질문에 “비서실장 문제에 대해서는 인사권자께서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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