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후보지로 꼽힌 광주 군공항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투자가 본격화할 지 주목된다.

최 회장이 9일 오후 SK하이닉스 경영진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광주 군공항 일대를 방문한다고 이날 회사가 밝혔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광주 군공항 일대를 방문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최 회장과 SK하이닉스 경연진은 민형배 시장을 비롯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상황도 들을 예정이다.

앞서 SK하이닉스 경영진은 지난 7~8월 광주 군공항 일대를 방문해 입지와 기반 시설 여건을 점검한 바 있다.

최 회장 현장 방문을 계기로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투자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은 광주 군공항을 다른 곳으로 이전한 뒤, 800조 원을 투자해 826만 ㎡ 넓이의 그 자리에 메모리 팹을 4기 이상 건설하는 것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30년 6월 첫 양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