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쌍용자동차와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가 7월 다양한 판촉행사를 마련했다.

완성차 3사 모두 지난달과 비슷한 규모로 이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쌍용차, 7월 올 뉴 렉스턴 구매고객에 최대 100만 원 지원

쌍용차는 7월을 맞아 차종별로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유류비를 지원하는 '홈 커밍'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다. 

렉스턴 출고 이력이 있거나 현재 렉스턴을 보유한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입하면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선수금에 따라 4.9~6.9% 이자로 최대 60개월의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매하면 20만 원을 깎아준다.

다만 중복할인은 제공하지 않는다.

뉴 렉스턴스포츠&칸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금에 따라 4.9%~6.9% 이율로 36~60개월 분할납부하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수금 50%를 납입하고 3.9% 이자로 60개월 납부하는 방식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또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 무쏘 스포츠 및 액티언 스포츠 등 스포츠 모델을 구입한 적이 있거나 보유한 고객이 뉴 렉스턴스포츠&칸을 구매하면 유류비 및 10년 자동차세 등 모두 8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모델을 처음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금에 따라 5.9%~6.9% 이율로 36~60개월 분할납부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종별로 쌍용차 모델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 원을 추가로 깎아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운영한다.

◆ 한국GM, 7월 말리부 콤보할부로 구매하면 180만 원 현금지원

한국GM은 7월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7월에 말리부를 구매하는 고객은 1.8%~3.9% 이자로 최대 72개월까지 분할납부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콤보 할부를 선택하면 최대 180만 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콤보할부 프로그램은 차량가격 현금지원과 할부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매방식을 말한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은 3.3%~5.0% 이율에 최대 72개월까지 분할납부로 구매할 수 있다. 콤보 할부를 선택하면 최대 80만 원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파크는 4.4%~5.4% 이자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이달 '뉴 쉐비 라이드' 특별 프로그램을 새로 진행한다.

1년 이내에 신규면허를 발급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행사 차종은 스파크,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랙스 다섯 차종이다.

스파크 구매 고객은 20만 원, 그 밖의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GM은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하면 20만 원을,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다만 뉴 쉐비 라이드 프로그램과 중복 혜택은 제공하지 않는다.

정정윤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가 본격적으로 차량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면서 대부분 차량들이 비교적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며 "휴가철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쉐보레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에너지 가득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르노코리아, QM6 구매고객에 30만 원 규모 혜택

르노코리아는 7월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할인 및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QM6 가솔린 모델 GDe와 LPG 모델 LPe의 RE시그니처 및 프리미에르 트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만 원 상당의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XM3와 SM6를 할부로 구매할 때는 3.5% 이자로 최대 36개월, 4.5% 이율로 최대 72개월 납부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XM3와 SM6를 할부로 구매할 때는 최대 36개월 3.5% 또는 최대 72개월 4.5%의 저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주력 차종은 계약 후 3개월 안에 출고가 가능하다"며 "SM6는 한달 내 인도가 가능하며 XM3는 2개월, QM6는 최대 3개월 안에 차량 인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