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회사의 자매결연 마을 청소년들에게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물했다.

하 부회장이 22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을 방문한 강원 영월 운학리 청소년들을 직접 맞이했다고 LG유플러스가 24일 전했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농협중앙회와 함께 강원 영월 운학리 마을을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로 선정해 마을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하 부회장은 “운학리의 명예이장으로 마을 꿈나무들을 초청해 서울 나들이의 추억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오래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아동청소년 14명에게 블루투스 이어폰을 깜짝 선물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방문 청소년들에게 ‘어둠속의 대화’라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는 암실에서 시각장애인의 상황을 체험하면서 시각이외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보는 문화체험 활동이다.

방문 청소년들은 한복을 입고 북촌 한옥마을을 산책하고 경복궁을 방문해 역사해설을 든는 등 역사체험 활동도 경험했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운학리에 △주민문화센터 내 인공지능(AI) 스피커,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홈 서비스 △마을회관 내 인터넷(IP)TV 서비스 ‘U+tv’ △농작물 도난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