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리가켐바이오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9시5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리가켐바이오 주식은 전날보다 8.28%(5200원) 뛴 6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리가켐바이오 주가가 16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리가켐바이오 모습. <리가켐바이오>


주가는 6만4300원에 장을 출발해 초반 빠르게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6만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고형암 표적 항암제 ‘LCB02A’ 글로벌 임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리가켐바이오는 현지시각 15일 북미지역의 주요 임상기관에서 클라우딘18.2(CLDN18.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인 LCB02A 글로벌 임상 1/2상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 표준치료에 실패한 클라우딘18.2 양성 진행성 고형암 환자 약 191명을 대상으로 북미와 국내 주요 암센터에서 진행된다.

ADC는 암세포를 인식하는 항체에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항암 치료 기술이다. 클라우딘18.2는 위암과 췌장암 등에서 발현되는 단백질 표적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