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의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16일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5천 원에서 5만 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16일 다올투자증권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로 5만 원을 제시했다. 사진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 지 타워. <넷마블>


직전 거래일인 15일 넷마블 종가는 3만4050원이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넷마블이 다작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나, 기존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일부 신작의 저조한 성과로 성장성 측면에서 아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넷마블은 상반기에 선보인 신작들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데다, 3분기에는 ‘뱀피르’의 일본 지역 서비스 확장 외에 신작 출시가 없었다.

이에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 시장 눈높이를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965억 원, 영업이익은 7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1%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22.9%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관측됐다.

4분기 실적 반등 폭도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넷마블은 4분기 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포함해 3종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 연구원은 “아직 신작들의 구체적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4분기 실적에 매출이 반영되는 일수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