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표 롯데이노베이트 BX사업본부장(가운데 오른쪽), 당 둥 선 CMC Corporation 최고경영자(가운데 왼쪽)가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CMC그룹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이노베이트가 베트남 정보기술 기업 CMC그룹과 손잡고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신사업 확대에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CMC그룹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기차 충전사업(CPO) △사이버보안 △오프쇼어 IT 서비스 △클라우드 등 5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롯데이노베이트가 보유한 기술·운영 역량과 CMC그룹의 현지 사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신규 고객과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국내에서 축적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검토한다.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는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을 활용해 현지 충전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그동안 베트남 아그리뱅크와 IBK기업은행 관련 IT 사업 등을 통해 현지 금융 IT 시장에서 사업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으로 확대하고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사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한다.

최종필 롯데이노베이트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에서 축적한 금융 IT 사업 경험과 국내에서 확보한 데이터센터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CMC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