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257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축적을 주요 경영 전략으로 삼는 미국 기업이다.

▲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일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4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54% 오른 1억125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9% 높은 338만1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71% 오른 1848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1% 상승한 1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에스디코인(0.15%) 도지코인(2.68%) 유에스디에스(0.00%) 체인링크(1.93%)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5%) 트론(-0.45%)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몇 달 동안 부진했지만 10만 달러(약 1억3430만 원)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 달성 시기는 제시하지 않았다.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 가격은 6만 달러(약 8058만 원) 안팎에서 바닥을 형성하고 8만 달러(약 1억744만 원) 선까지 회복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최고가인 12만6251달러(약 1억6955만 원)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8월 8만 달러대를 회복한 뒤 이날 코인마켓캡 기준 8만3천 달러(약 1억1146만 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 강세 전망과 관련한 근거로 변화하는 통화 정책, 규제 동향, 기관투자자 참여 증가 등을 들었다.

앞서 스트래티지는 5일부터 11일 사이에 비트코인 250개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수에 따라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84만8250개로 늘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