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가 3분기 스킨케어 브랜드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830억 원, 영업이익 58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7.0%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42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7% 늘었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콜마는 매출 3220억 원, 영업이익 443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19.0% 늘었다.
자외선 차단 제품의 비중은 소폭 감소했으나 스킨케어 브랜드의 수출이 확대되며 실적 호조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법인은 매출 318억 원, 영업손실 16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자외선 차단 제품의 비수기 영향으로 저수익 제품군 비중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미국법인은 매출 81억 원, 영업손실 64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4% 줄었고 적자 폭도 늘었다. 미국 최대 고객사 주문이 감소하며 1공장 가동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2공장 생산을 추진했던 고객사들의 주문도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캐나다법인은 매출 92억 원, 영업손실 13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0.2% 늘었으며 적자폭도 소폭 축소됐다. 미국 외 지역 수출에 주력하는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자회사 연우는 매출 618억 원, 영업손실 2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국내 인디브랜드 매출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레거시 고객사 매출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한국콜마는 설명했다.
자회사 HK이노엔은 매출 2608억 원, 영업이익 259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6% 늘었다.
전문의약품(ETC)의 고른 성장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케이캡의 중국 사용료가 늘어나며 수익성 향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김예원 기자
한국콜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830억 원, 영업이익 58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7.0% 증가했다.
▲ 한국콜마가 기초 브랜드 수출 확대로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42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7% 늘었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콜마는 매출 3220억 원, 영업이익 443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19.0% 늘었다.
자외선 차단 제품의 비중은 소폭 감소했으나 스킨케어 브랜드의 수출이 확대되며 실적 호조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법인은 매출 318억 원, 영업손실 16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자외선 차단 제품의 비수기 영향으로 저수익 제품군 비중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미국법인은 매출 81억 원, 영업손실 64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4% 줄었고 적자 폭도 늘었다. 미국 최대 고객사 주문이 감소하며 1공장 가동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2공장 생산을 추진했던 고객사들의 주문도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캐나다법인은 매출 92억 원, 영업손실 13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0.2% 늘었으며 적자폭도 소폭 축소됐다. 미국 외 지역 수출에 주력하는 고객사 확보에 주력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자회사 연우는 매출 618억 원, 영업손실 2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국내 인디브랜드 매출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레거시 고객사 매출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한국콜마는 설명했다.
자회사 HK이노엔은 매출 2608억 원, 영업이익 259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6% 늘었다.
전문의약품(ETC)의 고른 성장으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케이캡의 중국 사용료가 늘어나며 수익성 향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김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