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왼쪽)가 22일 강원도 춘천 제2공장을 방문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게 공장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는 22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강원도 춘천 제2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와 WHO가 공동 주최하는 '2026 세계 바이오 서밋'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주요 백신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경구용 콜레라 백신 공급 성과와 장티푸스 백신의 국제조달 시장 진출 계획 등을 소개받았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전 세계 51개국에 누적 2억7천만 회분 이상의 백신을 공급했다. 올해 8월에는 장티푸스 접합백신 '유티프씨주'의 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획득하면서 기존 콜레라 백신 3종을 포함해 모두 4종의 WHO PQ 인증 제품을 확보했다.
WHO PQ는 백신의 품질과 안전성, 효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를 통한 백신 공급에 필요한 주요 요건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 백신을 중심으로 구축한 국제조달 사업을 장티푸스 백신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후속 개발 제품인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도 WHO PQ 획득을 준비하며 공급 품목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콜레라 백신을 통해 축적한 국제조달 경험을 장티푸스 백신과 향후 5가 수막구균 백신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글로벌 백신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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