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의 건설자원 공유 플랫폼 이미지.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을 운영해 현재까지 약 65억 원의 비용 절감 및 자원순환 효과를 창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은 현장에 반입된 뒤 쓰이지 않거나 재사용이 가능한 자재가 폐기되지 않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LH 현장뿐 아니라 민간 건설사 현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는 건설자재뿐 아니라 토석과 사무비품, 수방자재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자원 등록 현장과 필요 현장을 연결하는 '자동 매칭 기능'도 제공된다.
지난해 11월 서비스가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52개 건설현장에서 잉여자원 정보를 등록했다. 이 가운데 16건의 자원공유가 성사됐다.
이를 통해 토사 50만㎥를 비롯해 PE방호벽·PE드럼 2,348개, 가설휀스 731m, PC방호벽 50개 등이 다른 공사 현장에서 재활용됐다.
해당 플랫폼을 통한 기증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LH는 전시회에 쓰였던 모듈러주택을 지역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며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공헌을 동시에 실천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잉여자원이 필요한 곳에서 다시 활용되도록 해 비용 절감과 자원 활용 효율화를 넘어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참여 현장을 넓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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