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9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드론 위협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영공까지 확대되면서 대드론·방공망 강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방산’을 제시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국내 방산주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지역 무력충돌 확전 상황에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련종목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퍼스텍 등을 꼽았다.

주말 사이 루마니아의 F-16 전투기는 흑해 영공에 진입한 고속 드론 2대를 격추했다.

18일에는 리투아니아 상공에서도 미확인 드론이 폭발해 주민 대피령이 발령됐고 나토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

중동지역의 전쟁 확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집트는 최근 친이란 성향의 예멘 무장세력 후티 반군과 무력충돌이 확대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

하나증권은 “후티의 공격 대상이 리야드 국제공항과 사우디 아람코 등 핵심 인프라시설로 확대되면서 걸프 국가들의 요격미사일·레이더·전자전·대드론 체계 추가 도입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