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카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결제 기술을 확보한다.

​NH농협카드는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손잡고 ‘에이전틱 페이먼트’ 기술검증(PoC)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 NH농협카드가 '에이전틱 페이먼트' 기술검증을 진행한다. < NH농협카드 >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안랩의 자회사다. 자산과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한다.

에이전틱 페이먼트는 AI 에이전트가 고객이 제공한 쇼핑 품목과 결제 조건을 바탕으로 상품을 탐색·선별하고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면 카드사가 이를 검증·정산하는 방식의 결제를 말한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거나 콘텐츠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주어진 목표를 스스로 분석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쉽게 말하면 전문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AI다.

NH농협카드는 에이전틱 페이먼트 모델 검증을 거쳐 AI 기반 미래 결제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술검증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미래 결제 환경에 대한 기술적 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며 “향후 자사 간편결제 플랫폼인 NH페이 및 기존 금융 결제망과 연계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사업성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