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휠라코리아는 국내외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휠라코리아 목표주가를 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휠라코리아 주가는 12일 5만2700원에 장을 마쳤다.
휠라코리아는 최근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259억 원, 영업이익 739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108% 늘어났다.
휠라코리아는 본사뿐 아니라 미국 자회사 아큐시네트(Acushnet)도 실적 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나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으로 아큐시네트는 270억 원, 휠라코리아본사는 465억 원을 냈다”며 “아큐시네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6% 늘었고 본사는 236% 증가했다”고 파악했다.
휠라코리아는 신발 브랜드가 고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 연구원은 “휠라코리아 전체 매출에서 신발 비중은 3분기 기준 60%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휠라코리아는 국내에서 신발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나 연구원은 “휠라(FILA) 브랜드의 국내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5억 원에서 올해 3분기 150억 원으로 급증했다”며 “국내사업은 제품력 강화와 가격 현실화에 힘입어 신발 위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파악했다.
글로벌사업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나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미국 지역 사업이 기존 중저가 신발 및 중저가 제품군에서 중고가 제품군으로 확대되면서 물량 증가에 평균 판매단가(ASP)상승도 이뤄졌다”며 “동남아, 유럽 등지로 브랜드 인기가 확산되면서 해외 로열티에서 아시아와 유럽 로열티 증가율이 각각 38%, 71%에 이른다”고 파악했다.
휠라코리아는 올해 매출 2조8530억 원, 영업이익 34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60.5%가 늘어나는 것이다.
나 연구원은 “국내에서 신발뿐 아니라 의류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중국인 관광객 수혜도 예상된다”며 “수수료를 제외한 국내 영업이익률은 올해 8.7%인데 앞으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휠라코리아는 국내외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 윤근창 휠라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휠라코리아 목표주가를 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휠라코리아 주가는 12일 5만2700원에 장을 마쳤다.
휠라코리아는 최근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259억 원, 영업이익 739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108% 늘어났다.
휠라코리아는 본사뿐 아니라 미국 자회사 아큐시네트(Acushnet)도 실적 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나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으로 아큐시네트는 270억 원, 휠라코리아본사는 465억 원을 냈다”며 “아큐시네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6% 늘었고 본사는 236% 증가했다”고 파악했다.
휠라코리아는 신발 브랜드가 고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 연구원은 “휠라코리아 전체 매출에서 신발 비중은 3분기 기준 60%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휠라코리아는 국내에서 신발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나 연구원은 “휠라(FILA) 브랜드의 국내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5억 원에서 올해 3분기 150억 원으로 급증했다”며 “국내사업은 제품력 강화와 가격 현실화에 힘입어 신발 위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파악했다.
글로벌사업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나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미국 지역 사업이 기존 중저가 신발 및 중저가 제품군에서 중고가 제품군으로 확대되면서 물량 증가에 평균 판매단가(ASP)상승도 이뤄졌다”며 “동남아, 유럽 등지로 브랜드 인기가 확산되면서 해외 로열티에서 아시아와 유럽 로열티 증가율이 각각 38%, 71%에 이른다”고 파악했다.
휠라코리아는 올해 매출 2조8530억 원, 영업이익 34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60.5%가 늘어나는 것이다.
나 연구원은 “국내에서 신발뿐 아니라 의류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중국인 관광객 수혜도 예상된다”며 “수수료를 제외한 국내 영업이익률은 올해 8.7%인데 앞으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