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케이뱅크 독립성 강화한 새 시스템 환경 구축, "서비스 안정성과 속도 개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3-13 17:3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서비스 속도와 안정성 개선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

케이뱅크는 혁신투자 허브로 도약을 위해 마이크로서비스구조(MSA) 방식의 시스템환경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뱅크 독립성 강화한 새 시스템 환경 구축, "서비스 안정성과 속도 개선"
▲ 케이뱅크가 각 서비스를 독립적으로 개발, 배포,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서비스구조(MSA) 방식의 시스템 환경을 자체구축했다. 

MSA 방식은 서비스를 독립적으로 개발, 배포,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조직 내부 업무효율 향상과 서비스 개선 속도 단축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서비스 독립성이 강화돼 개발팀 협업이 수월해지고 트래픽 급증이나 일부 오류가 발생해도 다른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케이뱅크는 이번 MSA 방식 도입으로 서비스 운영에서 △개선 속도 △안정성 △역량 강화 등을 개선했다. 

케이뱅크는 앞으로 ‘오늘의 생활시세’, ‘우리집 변동알림’ 등 서비스를 MSA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특히 MSA 시스템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과정에서 케이뱅크 앱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MSA 도입으로 서비스 안정성과 개선 속도가 빨리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기술리딩 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